토토안내소 3월11일 축구 아스널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11일 축구 아스널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패널분석

아스널은 직전 유로파 리그 16강전 1차전에서의 부하가 매우 컸다.전반 40분 경 퇴장 징계를 당한 소크라티스로 인해,잔여 60여분을 10명으로 싸워야 했다.오바메양의 발은 무거웠고,오직 이워비 만이 간헐적으로 측면에서 유효 상황을 만들어냈다.맨유에 비한다면 1선 화력이 뒤떨어지는 시점이며,퇴장 징계가 해제된 라카제트 만이 유일한 1선 공격 루트로 제시 될 공산이 크다.어찌됐든 뒤떨어지는 화력,주축 전력들의 체력 컨디션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다.지난 렌과의 맞대결에서는 속도전에 매우 취약한 모습이었다.실제로 소크라티스는 전반 40분이 되기전까지 상대 1선과 자주 1:1 상황에 놓여야 했다.순간적 역습에 대한 대처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를 수 밖에 없다.현 시점의 맨유는 3선에서부터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지난 실수를 되풀이하게 될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하다.홈 이점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부상 이탈자가 많다.이번 일정에서는 마샬 정도가 복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부상 악재에 의해 발목 잡힌 상태는 아니다.페레이라-맥토미니-프레드-그린우드-총 등 서브 또는 신예들로 최악의 상황들을 면하고 있다.결과적으로는 지난 챔스 16강 2차전에서 결장한 포그바가 이번 일정에 100% 체력으로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풀이된다.래시포드의 득점력이 썩 좋진 않지만,이타적인 움직임과 찬스 메이킹 능력은 나쁘지 않다.여기에 미친 활약을 쏟고 있는 루카쿠가 건재하다.원정 일정이지만,최소 2골 이상을 만들어 낼 역량은 있다고 본다.참고로 맨유는 올 시즌 홈 14경기에서 8승5무1패를 기록중이고,원정 15경기에서는 9승2무4패를 기록중이다.홈/원정 간 경기력 차도 크지 않고,오히려 경기력은 원정에서 좀 더 좋았다.

아스널의 에너지 레벨에 문제가 드러났다.맨유는 직전 PSG와의 기적적인 승리로 분위기를 한층 결집시켜뒀다.활동량이 풍부하고 적극적인,그러면서도 어린 유망 옵션들을 대거 활용하면서 아스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현 시점의 맨유는 질 높은 승리 DNA를 갖추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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